지평선산단 내 폐기물처리장 증설 반대 및 백산면 환경보전을 위한 '백산면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0일 백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향후 활동 방향 및 회칙 등을 확정하고 임원 구성 등을 협의했다. 공동위원장은 이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당연직으로 함에 따라 이기홍씨와 강준구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부위원장 6명과 감사 2명, 총무와 재무 각 1명 등을 두고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은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앞으로 백산과 우리시의 환경 보전 및 재산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단결과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지평선산단 내 폐기물처리장에 대해서는 당초계획 보다 증설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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