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1/4분기 평가에 대비해 집행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 됐으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우리시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신속집행 대상액 3395억원의 60%인 2037억원으로 타 시·군 목표액(55%)보다 5% 상향설정 됐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승복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하반기 예산집중 집행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쌈짓돈 역할을 해줄 것이 기대되므로 목표한 대로 집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목표대비 110.2%를 달성해 도내1위를 차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1억6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

양용숙 기자  yysyy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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