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향우산악회(회장 정상용)가 지난 25일 서울 관악산에서 서울지역 우리시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박정현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안전기원제에서 정상용 회장은 "올해는 무사·무탈하게 안전산행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김제향우회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김제발전에 역할을 다질 수 있는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강성권 산악대장의 선서와 김제시내향우회 박선석 회장의 초혼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진봉향우회 박순종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많은 향우들이 김제향우회산악회를 통해서 즐겁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고 고향 소식을 전하는 등 화기애애했으며, 다음달 지방산행은 서산 팔봉산으로 결정했다.

김제향우산악회 안전기원제가 무사무탈을 기원하며 서울 관악산에서 열렸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