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및 모범·깨친맛값(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고 값이 적정한)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지난 22일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향토 및 모범·깨친맛값음식점으로 지정된 향토음식점(5개)과 모범음식점(39개), 지평선깨친맛값음식점(6개)은 청결한 위생시설과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우리시 대표 음식점이다.

  이번 간담회는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정보를 바로 알고 제대로 인식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보건소 위생관리담당에 의해 자체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령 개정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가입해야 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음식점의 화재, 폭발, 붕괴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1층 100㎡이상의 시설 의무보험)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시정모니터요원이 위생상태 및 서비스, 맛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알리고, 개선·시정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음식점은 우리시 간판과도 같은 곳이기에 위생상태를 보증할 수 있는 위생등급제에 참여해 식중독 발생이 없는 건강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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