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농기계 전북영업소에서는 지난18일-19일 양일간 광활농협(조합장 여홍구)농기계수리 센타 앞에서 관내 농가에서 사용중인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료로 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북영업소 팀장 진철근(45세)씨는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고장난 부분의 수리에 필요한 부품비 300여만원과 40여대의 농기계를 점검하고 무상으로 수리해주었다.

은파리의 백승구씨는 "농가에서 사용하는데 필요한 관리요령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농민들 입장에서는 바쁜 농번기 철에 앞서 이런 무료점검 수리해 주고 애쓰는 모습에 감사 할 뿐"이라고 말했다.

농협농기구 수리센타 김대홍(39세)씨는 "영농철 시작 전에 밀려드는 농기계가 많아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광활면주민들은 이번에 점검서비스를 요청한 즉시 받아들여 2일간 5명의 인원을 동원해서 봉사활동에 협조해주어 한결 수월해졌다고 하면서 진철근 팀장께 감사 드린다고 인사하며 바쁜 농번기를 피해 미리 미리 점검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준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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