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마라톤클럽이 지난 23일 벽골제에서 '김제마라톤클럽 회장배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김제마라톤클럽이 주최하고 시와 김제농협, 김제원협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이른 아침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각지의 선수들과 가족들로 벽골제 일대가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대회결과 ▲남자개인에 나종태씨 ▲여자개인은 이은혜씨가 각각 38분11초86, 43분47초3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남자개인 2위와 3위는 김재복, 김상기씨가, 여자개인 2위와 3위는 김봉의, 박금숙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남자 단체전은 전주온고을 팀이 39분51초57로 1위를 기록했으며, 전읍내장산과 전주런클이 뒤를 이었다. 여자부 단체전 1위는 연합회가 55분5초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 전주런클과 전주온고을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제마라톤클럽 회장배 마라톤대회'가 벽골제에서 열렸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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