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이 기존 생후 6~12개월에서 6~59개월 어린이로 확대된다.

  시는 병·의원(지정 의료기관 6곳 ▲튼튼가정의학과 ▲푸른가정의학과 ▲김종범소아과 ▲조용거소아과 ▲미래소아과 ▲김제병원)에서 확대된 대상자들을 상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하며, 인플루엔자 백신을 이전에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 보호력 유지를 고려해 오는 26일부터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아울러 지난해와 달리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생후 6개월이 도래하는 어린이도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내년 4월 30일까지 확대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예방접종실(540-1348, 1396) 또는 지정 의료기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자세한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imje.go.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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