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가 자활기업인 '희망나르미(대표 김용섭)'를 창업했다.

  자활기업 '희망나르미'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지원되는 정부양곡을 매월 배송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과 근로기회 제공을 통한 탈수급 지원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내 자활사업단으로 지난해 첫발을 떼었으며, 참여자들은 자활근로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사업단을 운영한지 2년만에 창업에 성공하며 당당히 자활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용섭 대표는 "그동안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자활가족들의 노력으로 창업할 수 있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는 복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정부양곡을 전문 배송하는 희망나르미가 문을 열었다.

안소희 기자  shan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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