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면 효 한마당 잔치가 지난 5일 지평선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성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경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및 나병문 시의장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문화공연, 중식 및 전문봉사로 꾸며 운영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성덕면 7개 교회와 복지기동대가 합심해 '어르신 버스이동반'을 편성, 행사장 이동을 도왔고 성덕면 각 단체에서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를 자처해 더욱 뜻 깊었다.

  지평선국악단의 전통문화공연과 평양예술단의 흥겨운 가요공연 등의 문화공연 이후 마련된 중식봉사에서는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준비한 육개장과 김제사랑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탕수육 만두, 홍어회 등 잔치상이 정성껏 차려져 풍성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총괄한 양경철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효 한마당 잔치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즐겁게 끝나 행복하고,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는 소중한 일들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성덕면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가 지평선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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