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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상임단원 해촉 관련 잡음

  김제시립합창단 상임단원 해촉과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시가 지난달 28일 위촉기한이 경과한 시립합창단 단무장과 반주자에 대해 사전예고없이 해촉통지서를 전하면서 부터다.

  당초 이들에 대한 위촉기한은 2014년 8월 19일부터 2017년 8월 18일까지 3년간이었고, 해촉을 하려면 위촉기한 만료 30일 이전에 통보를 해야 했음에도 시로부터 해촉통보가 없었다.

  <김제시 시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하면 제6조(위촉 및 연령 등) 5항1에 '상임단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연임기간을 포함하여 위촉기간이 만료된 상임단원을 재위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 조례에 따라 ㅇ단무장은 6년을 연임한 이후, 다시 재위촉이 되면서 지난 10여년동안 단무장으로 재직해 왔다.

  최근 시립합창단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갑자기 단무장이 해촉되면서 화합으로 좋은 화음을 만들어내야 할 합창단 내부는 어수선한 분위기다.

  통상 위촉기간이 만료됐을 경우, 사전통보가 없고 기간을 경과하면 재위촉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단무장이 느끼는 충격은 더욱 큰 상황이다. 단무장은 "오랫동안 합창단을 위해 일해왔는데 특별히 잘 못한 일이 없음에도 합창단원들과 인사도 하고 정리할 틈도 주지않고 나오지 말라하니, 속 모르는 이들은 무슨 큰 비리라도 저지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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