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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인씨, 태권도 9단 승단대한민국 최연소 최고 경지 올라

  김제시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서성인씨(사진·56)가 태권도 최고 경지인 9단에 대한민국 최연소로 등극했다.

  중학교에서 태권도를 시작한 서성인씨는 인천체대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제대 후에 김제무덕관 사범을 거쳐 1987년 김제화랑체육관을 개관해 1천여명의 유단자를 배출 하는 등 후배 양성에 앞장서 왔다.

  수년간 김제시체육회 사무국장을 겸임하며 전북태권도협회에서 상임심판과 경기위원장 그리고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한태권도협회 생활체육분야 품새 상임심판과 한국대학태권도연맹에서 품새 상임심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심사채점부장과 전북태권도협회에서는 승품단심사 심사관을 비롯해 품새분과 차장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은 전북협회장 표창 다수외에 문화체육부장관상, 대한태권도협회장표창, 국기원장표창, 대한하키협회장 감사장 등 다양하고 많은 수상이 그의 활동을 대변해주고 있다.

  국기원은 승단자에 대해 승단연한과 연령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50대 중반에 9단으로 승단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5단으로 5년이 지나야 6단심사를 볼 수 있고, 6단에서는 6년이 지나야 7단을, 7단에서는 8년이 지나야 8단을, 8단에서는 9년이 지나야 비로소 9단승단심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9단까지는 참으로 기나긴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5단에서 시작해서 최소연한에 모두 승단을 통과한다해도 9단까지는 30여년이 걸린다.

  이러한 이유로 서성인씨의 대한민국 최연소 9단 승단은 인간승리이자, 태권도계 최고의 평가가 걸맞다. 김제에서 최초로 2008년에 태권도 공인8단으로 승단한 후, 지난 9일 국기원에서 만 9년만에 품새와 논술,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해 9단에 등극했다.

  서성인씨는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그간 용기를 주신 선배님, 후배님,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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