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이 오는 22일(금)까지 여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강좌는 우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개월에 1만5천원이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다음달 8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과제빵 및 한식요리 등 취업·창업·자격증 분야 ▲노래교실, 민요 등 취미·교양분야 ▲요가, 건강기공 밸리댄스 등 건강분야 ▲영어, 한글반 등 총 5개 과정 3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1인가구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한 '남성 요리교실'이 운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해남 여성회관 담당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여성회관이 단순히 교육장소가 아닌 시민들의 소통의 장소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회관(540-4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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