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지진대피시설(실내구호소·옥외대피소) 31곳에 대한 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지난해 9월 규모 5.8을 기록한 경주와 지난달 15일 포항에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지진발생 횟수와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지진대피시설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KS국가표준에 의거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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