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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신년사-시민의편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정환 본지 대표이사·발행인

김제시민의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8년 무술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새해도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정유년 한해 우리지역에서는 이건식시장이 임기중에 시장직을 상실하는 사상 초유의 시태가 있었고, 땅값이 싼 반면 접근성이 좋은 잇점을 틈타 각종 혐오시설들이 앞다퉈 들어서려는 시도 때문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우려와 함께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또 어김없이 찾아온 AI로 축산농가도 생계에 지장을 받는 등 안타까운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지역 출신 관료들이 대거 차관급에 기용되고 지평선축제도 목표했던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되는 기쁜일도 있었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국정을 농단했던 박근혜정권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문재인대통령이 적폐청산을 진행중인 가운데 나라가 정의로워질거라는 기대감도 품어봅니다.

  하지만 400여년전 강대국이었던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에서 외교적 마찰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우리역사상 최대의 굴욕을 느껴야 했던 상황과, 사드문제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눈치를 살펴야하는 우리나라 현실의 상황에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누구를 탓하고 내앞의 이익을 생각하기보다는 모두가 슬기를 모아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이건식 전 시장의 시장직 상실도 우리시의 비극이지만, 민간육종단지 준공 및 각종기업 유치, 지평선축제의 5년연속 대표축제 지정 등 다른 여타의 공적을 제치고 새만금 2호방조제 확보 하나만으로도 크나큰 업적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시민들의 기억속에 진정한 어른으로 남기 위해서는 지난날의 과오를 되돌아보고 사심을 보여서는 절대 안될 것 입니다.

  우리시에 산적한 각종 현안이 많은데 최근 김제시가 인사문제로 진통을 겪으면서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화충공제(和衷共濟)'를 제시했습니다.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난관을 극복한다'는 말로 이 부시장은 "모든 시민들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려면 시정이 투명하고 공정해야하며, 인사는 원칙과 상식이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이 자신의 호언장담처럼 시정을 잘 이끌고, 공정한 인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는 도지사와 시장, 도의원, 시의원 및 교육감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 입니다. "정치에 참여(투표)하지 않는 벌 중에 하나는, 자신보다 저급한 사람들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말했습니다. 인연에 얽매이기보다 후보자의 면면을 꼼꼼히 살펴서 우리지역의 선량을 뽑는 선거에 꼭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민의신문도 독자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면면을 최대한 보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권력자보다는 시민의 편에서 초심을 잃지않고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만성적자로 인해 매주 신문을 발행하지 못하는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독자 늘리기와 광고 활성화를 통해 매주 발행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애정어린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독자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김제시민의신문  webmaster@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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