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창업해 우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호암광고(대표 박현수)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8일 저소득층 및 복지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시에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 중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지원대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현수 대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함에 더욱 뜻깊은 한 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호암광고는 광고물 제작과 디자인 업무를 주업으로 하는 업체이며, 전북권을 아우르는 광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 서예비엔날레, 소리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 군산 근대문화의 거리 간판교체사업, 평창군 간판교체사업을 진행했으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탑 광고서비스를 지향하는 업체이다.

  현재는 전주시 신시가지에 사옥과 공장을 운영중이며 향후 우리시의 미관을 개선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찬 의욕을 갖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