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새마을회가 소상공인협회를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새마을회(지회장 함길권)가 지난달 27일 새마을회관에 김제소상공인협회(회장 한광운)를 초청,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마을지도자김제시협의회(회장 박용운), 김제새마을부녀회(회장 문순자), 지역소상공인과 새마을문고김제시지부(회장 채우영) 등 회원단체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7일 선출된 김제새마을회 회장단을 비롯한 읍면동 회장단 등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견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소상공인협회 한광운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슬럼화에 대한 문제인식을 심각하게 깨닫고 지역경제 내에서 선순환 되는 소비를 통한 인구증가를 유도해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어 김제새마을회 함길권 회장은 "국가적으로 어수선하고 힘든 현 시기에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새마을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내 장보기를 실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자"고 말했다.

조미정 기자  jomr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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