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가 지난 21일 여성가족부 중점 공모사업인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시범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돼 국비 1천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해 중독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 인터넷·스마트폰 의존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모집하고 8월중 표준화된 집단프로그램과 대안활동 중심인 2박 3일 합숙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영삼 센터장은 "지난해 첫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발판삼아 올해에도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에게 효과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소통의 통로로 작용해 가족치유와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미정 기자  jomr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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