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문화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 개최'송재 송일중 묘역 등 3건 지정'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 나종우 부위원장이 위원들에게 탁본한 길교비문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개최, 부의안 4건 중 3건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심의위원회 안건으로는 ▲1872년 전라도 관찰사 이호준과 김제군수 김선근이 벽골제 인근 상습침수지역에 다리를 놓아 민원을 해결했다는 향토사적 기록이 적혀있는 김제길교비와 ▲여덟효자에 얽힌 이야기가 깃들어있는 신풍동의 팔효사 ▲1715년 김제 벽골제 둑이 무너질 당시 사재를 모두 털어 수리했던 일화로 유명한 호남서예계의 거목 송재 송일중 묘역 ▲과거 만경지역에서 수많은 기부와 선행을 통해 존경받았던 조동희 여사 고택이 심의됐다.

 현지조사를 선행했던 나종우 부위원장은 길교비문을 탁본해 정밀하게 해석해본 결과 그간 알려져 왔던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민원해결에 대한 내용이 기존의 학설과는 다른 내용으로 해석될 수 있다면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한학자 등과 심층논의 할 필요성을 제기, 심의위원회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재심의하기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3건은 원안 가결시켰다.

 올해 우리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으로는 나종우 전북세계문화유산 위원장 등 유·무형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9명이 위촉됐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