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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축제, 일정 마무리매번 비슷한 패턴에 식상함 표현
편의시설 등 실질적 투자 아쉬워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자연이 그려낸 어머니의 산 모악산'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3일간 모악산(금산사)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모악산축제가 신록으로 물든 봄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지난해 조류독감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됐던 만큼 올해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 나갔다.

  축제 첫째날인 지난 6일에는 국악과 비보이의 퓨전 하모니 공연을 시작으로 봄을 상징하는 개막주제공연 '봄향'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공연이 펼쳐졌으며, 둘째날인 7일에는 '모악산 마실길 걷기대회'와 '치매극복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모악산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축제 마지막날인 8일에는 국악인 오정해씨의 '소리공감 콘서트'를 통해 딱딱하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우리의 소리를 이야기와 노래로 이끌어 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상설체험마당에서는 우리시 무형문화재(장동국 도자기공예,임성안 목조각장, 김제우도농악 2팀)의 시연 및 쑥개떡과 각 읍면동 농특산품 부스 등이 열렸다.

  한편 모악산을 알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시켜보려는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은 가상했으나, 매번 같은 패턴으로 진행되는 축제에 식상함을 표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또한 진정으로 모악산을 알리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을 쓰는 소모성 축제보다 모악산 편의시설 보강 등의 실질적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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