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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원명부 유출 의혹 제기나유인 · 최정의씨 수사 촉구

  민주당 도의원과 시장 후보 경선에 각각 참여했던 최정의씨와 나유인씨가 당원명부 유출 의혹 등 경선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도의원 제2선거구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최정의예비후보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9월 자신을 돕기 위해 인터넷으로 민주당에 입당한 자신의 딸(34)이 상대 후보인 A씨로부터 지지 부탁 문자를 수 차례 받고, 전화도 받았다"면서 "이는 상대후보가 당원명부를 보지 않고서야 일어날 수 없는 일로, 상대후보가 권리당원 명부를 갖고 있었다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도·시의원의 경우 100% 권리당원 여론으로 후보자를 선정했다"면서 "만약 권리당원 명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이는 정답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간 사람과 무엇이 다르겠느냐"고 반문했다.

  다음날인 지난 2일에는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나유인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나 후보는 "토론없는 여론조사로만으로 경선을 한다는 것은 구태 구 인물 중심의 공천을 하겠다는 것이었다"며 시민 검증의 기회가 없었음을 지적했다.

  또 "여론 조사기관은 전북도당이 수의 계약한 기관이고 여론 조사 중 후보자의 내부 참관을 저지했다"고 여론조사의 신뢰성에도 의문을 제기하는가하면 "부안지역만이 아닌, 같은 지구당인 김제지역 시장 경선에서도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면서 신속한 수사와 진상파악을 촉구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만약 권리당원 명부가 정말로 유출됐다면 이는 민주주의 선거제도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 공정하고 올바른 민주주의 선거제도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최정의예비후보(위 · 도의원 제2선거구)와 나유인예비후보(아래 · 시장선거)가 지난 1일과 2일 각각 기자회견을 가졌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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