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죽산향우회가 전국죽산향우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임원회의를 열었다.

  재경죽산향우회(회장 송용)가 지난달 22일 신 논현역 주변식당에서 제21회 전국죽산향우인체육대회 진행협의를 위한 임원모임을 가졌다.

  송용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선배님들을 거울삼아 제21회 전국죽산향우인체육대회가 알찬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은 명예회장은 "새 집행부의 열띤 모습을 보니 앞으로 치러질 체육대회는 지난번 보다 더 나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체육대회 슬로건을 '옛 추억을 회상하며, 뜨거운 정을 나누자'고 내 걸고 예산승인, 경품선정, 식사문제 협의, 행사진행 순서 등을 결정했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총괄운영부 ▲경기진행부 ▲시설부 ▲내빈초정 행사홍보관리부 등의 조직을 개설했으며,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7일(토) 오전 11시 서울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축구, 피구, 줄다리기, 계주, 번외게임(족구, 내빈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