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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박준배 시장 취임인수위, 전문성 결여 및 갑질 논란 휩싸여
첫 인사인 과장 3명 이동 공감 얻지 못해

  민선7기 김제시를 이끌어갈 박준배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돌입했으나, 박준배호의 출범에 우려를 나타내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박준배시장의 취임식 지난 2일 오전 10시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갖기로 예정됐었다. 하지만 시는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시민 안전에 전념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간소화해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예정대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이 취소 발표와 재개로 오락가락하면서 당초 초청자들은 대부분 참석하지 못했고, 시 공무원과 일부 시민이 참석한 채, 취임선서와 영상물 상영, 취임사 등의 순서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큰절로 취임식을 시작한 박준배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렴달사(淸廉達事)라는 말처럼 '청렴한 사람만이 세상의 어려운 일을 통달하여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의롭게 한결같이 시민곁에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면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인사혁신, 지역인재 육성, 새만금 세계경제 자유기지 기틀 마련, 농특 6차산업 선도, 사회적 약자 배려, 문화체육관광도시 브랜드 창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행정 실현 등 정의로써 경제도약하는 김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준배시장이 한결같이 '청렴'과 '정의'를 강조하고 있지만, 박준배호의 출범과 함께하는 일련의 행보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직인수위원회가 전문성 결여 및 갑질 논란에 휩싸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각종 구설수가 도마에 오르면서 청렴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다.
  또 취임 이후 처음 단행한 과장 3명의 전보 인사도 이유와 내용면에서 다수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공로연수 문제도 터뜨리기만 했을 뿐, 매듭을 풀지 못한 채 표류하는 상황이다.

  박준배시장의 취임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민선7기 박준배시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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