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불법폐기물 방치에 따른 토양 오염 민원이 증가하자 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대대적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2천㎡ 이상 신고대상 고물상의 신고 여부, 폐지·고철·폐포장재 등 취급 품목 이외의 폐기물을 취급하는 행위 및 수집운반차량 덮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더불어 폐자원 수집상(고물상)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등 상시 다발적 민원 및 취급 품목 이외의 폐기물 취급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 과감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석 환경과장은 "깨끗한 환경정비를 위해 폐자원 수집상(고물상)의 협조를 바라며, 환경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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