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듣다' 교육토론회가 지난 10일 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진행됐다.

  김효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미래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있고 그 시작은 교육이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교육은 더 이상 학교와 교사,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 시청, 시의회는 물론 학교와 마을이 손을 잡고 지역내 아이들을 인문학적 소양과 풍요로운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 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김제마을교육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저마다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토론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시 교육발전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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