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찜통더위로 우리시 '몸살'인명피해 및 가축 6만8천여마리 폐사

  지난 10일 이후 연일 30도를 가볍게 웃도는 폭염으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는 물론 가축이 폐사하는 등 우리시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 것은 지난 28일 현재까지 별다른 농작물 피해사실이 접수되지는 않고 있지만 기상청은 당분간 우리시에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농작물은 물론 가축 및 온열질환 등 폭염에 대처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우리시 폭염피해는 닭, 오리, 돼지 등 가축 6만 8천여마리(4억 2400만원 상당)가 폐사했으며, 애석하게도 지난 25일 청하면에서는 A(86·여)씨가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행정 차원에서의 폭염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시는 현재 우리시 주요 5개노선(▲부영3차아파트~시민체육공원사거리 ▲김제역~경찰서와 금만사거리를 거쳐 중앙병원사거리 구간 ▲새한아파트~검산택지(상록마을) 구간 ▲용동교~위드아파트 구간 ▲비사벌아파트사거리~시청오거리를 경유, 보훈회관 구간) 총 13km 구간에 걸쳐 연일 살수차 1대를 가동하며 열기를 식히려고 하지만 불볕더위의 기승을 잠재우기가 좀처럼 쉽지 않자 지난 30일부터는 살수차 1대를 추가로 투입, 총 2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위촉, 수시로 온연질환에 취약한 노인들과 연락 및 방문상담을 진행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됐던 지난 1994년 여름의 기록을 턱 밑까지 추격한 올 여름 살인적인 폭염이 훗날 어떻게 기록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개개인의 폭염대처요령 숙지가 요구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