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문화확산을 위한 '소방안전 표어·포스터 및 사진공모전'과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가 진행중이다.

  표어·포스터 분야는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사진 분야는 재난현장 활동사진 및 기타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한다.

  공모전 참가는 오는 다음달 20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5작품을 선정, 수상자에게 총상금 1510만원과 훈격에 따른 상장이 수여된다.

  다음달 말까지 모집중인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전기, 가스, 비상구, 소화기, 승강기, 화재 시 대피방법 등 다양한 안전에 대한 소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불안전한 요소를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고예방과 대처방법을 흥미롭게 동영상(UCC)으로 직접 제작하는 대회이다.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소방서 방호구조과로 신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창의성, 작품성, 작품완성, 위험개선 등 총 4가지 평가사항에 대해 심사한 후 전북도지사 및 전북도교육감 훈격 등의 상장이 주어지며 최우수 팀은 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윤병헌 서장은 "시민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모여 소방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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