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월동 반월마을(이장 고산규)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 마을'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과 참여로 산불 사전 예방에 앞장선 마을로 교월동 반월마을이 선정돼 현판을 수여 받았다.

  반월마을은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과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조심 마을방송을 실시함은 물론, 주민들이 스스로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해 산불발생이 한 것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뤘다.

  고산규 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우리 마을이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합심해 산불 없는 푸른 녹색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녹색마을에 선정된 반월마을에 현판이 전달됐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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