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새마을회(회장 함길권)가 지난 7일 새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2018 추석맞이 어르신 공경 효사랑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간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정성이 듬뿍 들어간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고자 추진됐으며, 19개 읍면동에서 회원들이 모셔온 어르신들은 맛난 식사와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위해 문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이 토종닭 60마리를 기증하고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경품을 준비했으며, 함길권 회장은 가수를 초청했다. 닭백숙과 닭죽, 다과와 기념품, 공연과 경품 등으로 더욱 풍성한 효잔치가 됐다.

  이외에도 우리시 19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밑반찬, 얼갈이 김치, 송편, 도배장판 교체사업 등 홀몸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선정환 시민/객원기자  sjh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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