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 두리원 외 8개 업체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에 참가했다.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는 국내·외 주요 식품기업과 바이어, 식품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발효신제품과 최신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로써, 참가기업들에게 마케팅 활성화와 시장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한 우리시 기업들은 전통발효식품인 된장 및 청국장 등 장류 뿐만 아니라 울금과립차, 가시오가피 진액, 누룽지 등 우리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판매했다.

  엑스포 참여 기업들은 "이번 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우리시 우수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부각되는 계기가 됐을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시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 참여기업들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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