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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장 안시성씨,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전현대화된 전통 옹기의 변신 주제
옹기 예술성과 우수성 널리 알려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 승인 2018.12.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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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면 부거리 옹기마을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옹기장 안시성씨가 프랑스 파리 89갤러리에서 안시성옹기 개인전을 가졌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열린 이번 개인전은 예술의 성지인 파리에서 전통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무유소성의 옹기 세계를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안시성작가는 우리나라 서민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옹기의 전통을 연구하고 그것을 현대화시키는 작업에 에너지를 쏟아 부어 몰두해온 고집스런 옹기장이다. 도예과를 졸업한 이래 백산면 부거리에 눌러앉아 옹기만을 상대로 씨름해오고 있다.

  부거리 옹기마을은 원래 뺄불통 가마가 다섯개나 설치되어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옹기마을로 일컬어지게 되었으며, 2008년에는 마침내 근대문화유산 문화재 제 403호로 등록되기도 했다.

안 작가가 아니었더러면 이미 철거되었을 시설이었지만, 그의 고집과 노력으로 지금은 하나만이 남아 그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안 작가는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가마옆에 또 하나의 가마를 짓고서 전통 옹기의 재현과 그것의 현대화를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프랑스에서의 이번 전시는 주관주의적 경향을 통한 전통 옹기의 현대화 된 변신이라는 주제로 옹기달항아리, 옹기사각병, 오브제 등을 선보였으며, 파리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옹기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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