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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남 출신 조용식 전 김제경찰서장, 치안감 승진 서울경찰청 차장 임명

 

우리시 봉남면 출신 조용식(사진·58)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이 지난달 28일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된 후,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조용식 차장은 부친 조성근씨와 모친 백공순씨의 7남매중 5째로 1960년 봉남면 대송리 송내마을에서 출생해, 봉남초교와 봉남중, 군산제일고를 거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경사특채로 경기도 용인경찰서에서 경찰에 입문한 조 차장은 경찰 입문 23년만에 비로소 김제경찰서장으로 부임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1년반동안 김제경찰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익산경찰서장과 정부서울청사경비대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서울청 경무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제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출신답게 경찰의 권위보다는 소통을 위해  많은 곳을 다녔고, 많은 일을 했다. 서장실에 걸려있는 백두산 사진도 가슴에 와닿는 김제시내 전경사진으로 교체했고, 경찰관의 감성지수를 높이기 위해 경찰서 복도에 김제의 풍경사진을 전시했다.

  또 밤 9시만 되면 암흑으로 변하는 고향 풍경이 안타까워 경찰서 본관 건물 외벽에 대형 네온으로 경찰마크와 함께 '김제경찰서' 간판의 불을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격적으로 경찰서 앞마당 5그루의 조경수에 대형 트리장식을 하고, 국기게양대와 현관사이에 현란한 오색전구의 불을 밝혔으며, 경찰관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20년이 넘은 경찰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자 중앙부처에 올라가 5억5천의 리모델링예산을 따오기도 했다.

  당시 서장 임기를 마치며 "고향의 서장으로 근무한 지난 1년반동안 밤잠을 설칠만큼 행복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많은 시민들이 조용식 전 김제경찰서장의 치안감 승진을 반기는 이유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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