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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해맞이 행사로 힘찬 출발보여주기식 풍선퍼포먼스 자제해야
너무 길었던 덕담에 일출시간 놓혀

 

기해년 첫 해가 떠오르고 있다.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을 맞아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기해년 해맞이 행사'가 김제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일 성산공원에서 있었다.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벽골우도농악단의 새해 새벽을 여는 축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은 서로 새해 덕담과 희망메시지 등을 나눴다.

  이어 일출을 바라보며 시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풍선에 메달아 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나, 행사에 참가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형형색색의 풍선이 하늘 높이 수 놓으며 올라가는 모습은 당장 보기 좋지만 제 역할을 다 한 풍선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새 등 야생동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는 우려의 시선이 분분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정치인 및 기관장들의 길고 긴 덕담에 정작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일출의 첫 순간을 놓혀 많은 시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떡국, 군고구마 등이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무료로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박준배 시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소원을 성취하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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