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용지향우회(회장 황상택)가 지난 8일 오후6시30분부터 사당역 4번 출구 오뚜기식당(용지향우운영)에서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황상택회장 취임 후 첫번째 갖는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김명규명예회장, 윤을송수석부회장, 조기문용지면장과 회장단 및 운영위원 모두 큰 관심을 갖고 참석했으며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는 모습속에서 김명규명예회장이 쌓아 놓은 활성화된 향우회 조직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확신이 섰다.

  황상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명규전임회장이 쌓아놓은 재경용지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운영위원 모두가 회장이라는 생각 속에 향우회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명규명예회장은 "8년동안 용지향우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면서 김제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 우승, 김제향우회 송년의 밤 대상 등 큰 수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용지향우들이 협심 단결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황상택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줄 것"을 부탁했다.

  조기문용지면장은 "재향과 재경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용지면사무소가 올 6월 착공식을 갖고 공사가 완료되면 좋은 환경에서 용지면사람들이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으로 재경용지향우회는 윤행중산악대장이 주관하는 1월 남산산행을 시작으로 최고의 향우회가 되기 위해 용지향우인 모두가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재경용지향우회가 김명규명예회장, 조기문용지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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