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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3명, 5분 자유발언오상민의원- 지평선산단 조성 재인식 필요 주장
박두기의원- 사회복지직 공무원 승진 방안 요구
김주택의원- 미세먼지 저감책 촉구와 대책 제시

  김제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 21일 오상민·박두기·김주택 의원이 차례로 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오상민 의원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오상민 의원은 "농업도시에서 산업도시로 변모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조성된 지평선산업단지가 지난해 유수기업의 투자를 이끌고 2068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입주기업 직원 대부분이 김제에 거주하지 않아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유입 효과가 거의 없으며 현재의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상황을 살펴보면 집행부의 주장은 더욱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 "이는 인구를 유입하고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목적이 아닌 기업유치라는 수단적 요소에만 집착한 결과로 산단 조성의 목적이 기업을 위한 것인지, 시민을 위한 것인지 분명하게 재인식 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산업단지 조성의 당초 목적인 고용창출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를 유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두기 의원

이어 박두기 의원은 "전북권공항이 새만금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공항부지로서 기능이 상실된 백산면, 공덕면 일대의 국토교통부 소관 공항부지를 민간육종연구 제2단지로 조성해 종자관련 박물관과 종자가공처리센터를 설립하는 등 종자산업 기반지역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종자산업의 집적화를 위해 공항부지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으로 전환하기 위한 타당성용역을 추진하고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사회복지직렬 공무원 승진문제와 관련해 "김제시는 도내 시단위에서 유일하게 사회복지직렬 사무관이 없는 지자체다"고 지적하고 "소수직렬을 배려하지 않는 불균형 인사는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려 결국 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향후에는 조직의 성과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사를 단행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주택 의원

마지막으로 김주택 의원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도내에서 김제시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횟수(20회)가 익산시(29회), 전주시(26회) 다음으로 많다'는 한국환경공단 자료를 인용하며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김제시는 더 이상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시민들의 환경복지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 관련 개선책으로 신뢰성 높은 예·경보체계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인상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기본인프라 조성, 김제시 짜투리 땅과 유휴 부지를 이용한 녹지쌈지숲 및 생활환경 숲 조성 등 녹지 인프라 확대, 임산부·노인·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제시하면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원인파악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시민 모두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라"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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