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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조직개편과 인사 단행승진인사는 긍정적 평가
자리이동은 의구심 남겨

  시가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달 3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자 61명을 내정한데 이어 지난 1일과 7일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관심의 대상이었던 승진내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에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이 내정됐고, 6급담당 5명과 2명의 농촌지도사가 5급으로 승진했으며, 7급에서 6급으로 15명, 8급에서 7급으로 21명, 9급에서 8급으로 17명이 승진하는 등 61명의 공무원이 설명절을 앞두고 승진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승진인사는 연공서열을 중시하고 이유없이 승진에서 밀렸던 공무원들이 대거 승진자에 포함되면서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자리이동에 대해서는 선뜻 수긍이 가지 않는 사례가 많다. 승진의 길목으로 알려진 6급 담당의 주요자리에 대해서는 박준배시장의 개인적 연관성이 주요보직 인사에 작용했다는 설도 무성하다. 박씨종친회와 박 시장의 모교인 동초등학교 출신 공무원들의 약진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또 일부 좌천성 인사에 대해서는 보복성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받고 있다. 주요부서에서 이유없이 한직으로 밀려난 배경에 대해 공무원들의 수근거림이 소신있고 의욕적인 업무를 위축시키고 있다.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담당과 차석까지 동시에 바꾸면서 담당부서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혼란을 초래하는 사태까지 빚어져 "행정을 모르는 아마추어가 인사를 했다"는 비아냥까지 자초하고 있다.

  공무원들이 김제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사심없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거듭 요구된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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