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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못된 몸동작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된다

 

우리한방병원장 박종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취하는 앉고·서고·걷고·놀고하는 많은 동작이 잘못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특히 목·어깨결림, 긴장성두통, 만성피로, 척추디스크 등 대표적인 현대병들은 잘못된 자세가 주된 원인중 하나이다.

  평소의 바른자세는 건강에 그 무엇 보다 중요하다. 어떤 자세가 나쁜자세이고 어떻게 건강을 해치는지, 그렇다면 바른자세는 어떤것인지를 알아보고 치료법도 제시하고자 한다.

  일상생화에서 취하게되는 대표적인 나쁜자세는 그림1처럼 척추가 고개를 내밀고 등은 굽고 허리는 배가나온 사람처럼 앞으로 휘어져 있는 자세인데 현대인의 대다수가 작업여건이나 습관 때문에 이런자세를 취하기쉽고 따라서 척추도 변형이 발생된다.

  앞으로 나온 무게를 지탱하려다 보니 뒷목과 어깨근육에 무리가 와서 딱딱하게 굳어진다. 이 부분에 통증이 느껴질 뿐 아니라 뇌로 올라가는 혈액이 원활하지 않아 두통도 오고 심해지면 만성피로가 온다.

  이런체형은 앞가슴을 압박하기 쉬워 폐 심장 위장의 활동력도 약화시켜 천식, 가슴두근거림, 불면, 신경증, 위장장애 등을 유발하고 등 또한 굽어있기 때문에 등쪽 근육이 항상 긴장돼 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허리부위가 상체의 압박을 받아 요통과 함께 다리까지 통증이 오는 디스크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디스크질환이 수술후에도 재발하기 쉬운 이유가 이 자세를 고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나쁜자세로는 다리를 꼬아앉는 자세인데, 이는 골반뼈를 틀어지게 만들어 척추도 휘어지고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면서 다리길이가 달라지게 만든다.

 옆으로 자는 습관이나 쇼파에 비스듬히 기대는 습관은 척추가 한쪽으로 기우는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바른 자세로 변경이 필요하다.

  바른자세로는 전후좌우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이루어 신체에 무리를 가장 적게 주는 자세로 척추의 곡선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추체를 따라 가해지는 그림2와 같은 무게가 균등해지는 자세이다.

  서있을 때, 걸을 때, 잠잘 때 모두 바른자세가 중요하지만 운전할 때 특히 허리를 곧게 세우는 것 보다는 등받이에 몸을 비스듬히 기대는 것이 좋다.

  의자의 각도를 100-110도로 조정하고 엉덩이를 의자안쪽 끝까지 닿게 해야한다.

  이러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자세불균형으로 인한 척추측만증 척추디스크 등을 한방치료에서는 추나요법이란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 치료법의 치료효과를 국가에서 인정 받아 다음달 부터는 정식 의료보험을 적용 받아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추나요법이란 기존의 척추정골요법 뿐만 아니라 근막과 척추를 같이 교정·균형을 맞춰 척추의 불균형을 치료함으로서 척추디스크, 측만증 뿐만 아니라 두통 만성피로, 관절의 통증까지도 치료 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은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하고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만큼 숙달된 전문한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들에게 유리하다.

  추나요법과 같이 한방고유의 치료법인 침, 뜸, 물리치료, 한약투여를 병행하면 빠르고 효과적인 척추질병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겠다. 

김제시민의신문  webmaster@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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