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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만나러 갑니다"장애인종합복지관 맞춤형 나들이 진행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 승인 2019.04.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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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나들이 주인공 이모씨가 평소 그리워하던 지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이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지난 11일(목) 재가장애인 1가정을 대상으로 지리산 구례, 곡성기차마을에서 맞춤형 나들이를 진행했다.

  맞춤형 나들이란 정서적 교류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이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초대하고 원하는 장소와 이동방법 등 직접 일정을 세워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는 그동안 타지에 있어 만날 수 없었던 분을 초대해 담소도 나누고 가족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 대상자 이모씨(뇌병변 2급)는 "젊은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직장을 다닐 때 나를 아들같이 돌봐주신 분이 있어 돌아가시기 전에 찾아뵙고 싶었는데 이동수단이 여의치 않아 마음속으로만 전전긍긍했다"며, "이번 맞춤형 나들이를 통해 20년 만에 그리워하던 분을 만나 기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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