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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축제 성료일부 잡음 속 대체적 호평

  '모악산, 상생·평화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3일간 모악산(금산사)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모악산축제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는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백일장 ·사생대회부터 명산 모악산 마실길 걷기 및 등반 대회, 모악 역사·문화 탐방 등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인해 다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의 농특산품 판매관, 귀농귀촌 홍보관, 생활공예체험관 등 지역의 농특산품 홍보·판매로 눈길을 끌었으며, 선정과정에서의 일부 잡읍이 있었지만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던 여본주 교주의 항일운동 일대기를 그린 '본주' 등 모악산 창작뮤지컬 세 편과 더불어 동부권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모악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시의 역사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

  모악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싶어하는 시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들은 "집강소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곳에 처음 와 보았다"면서, "이곳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우리 조상들이 어려움 속에서 키워왔던 꿈의 현장에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악산축제는 지역문화의 콘텐츠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 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스토리와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모여 흥겨운 리듬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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