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 초ㆍ중학교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25회 교육장기초ㆍ중학교 육상대회가 지난달 12일 검산동 시민운동장(트랙경기)과 검산초등학교(투척경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시 관내 초등학생 297명, 중학생 69명 등 총 366명의 학생이 ▲트랙종목 ▲멀리뛰기 ▲높이뛰기 ▲투척종목에 각각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뽑냈다.

  대회 결과 중앙초등학교가 초등부 A조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뒤를 검산초, 동초등학교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초등부 B조에서는 죽산초가 우승을, 백석초와 난산초가 뒤를 이었으며, 중등남자부 1위 금구중, 2위 중앙중, 3위 덕암중이, 중등여자부 1위 금성여중, 2위 김제여중, 3위 청하중이 각각 이름을 올려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김효순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리만을 위한 경쟁이 아닌 참여의 기쁨과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밝혔다.

  대회 각 종목별 1위 입상자는 제29회 교육감배 초ㆍ중학교 육상대회에 김제교육지원청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육상 경기 외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 소규모학교 리그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조화로운 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장기초ㆍ중학교 육상대회가 시민운동장과 검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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