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퇴직경찰 모임인 김제경우회 23대회장으로 임진옥(62)씨가 취임했다.

  지난 38년간 경찰로 근무한 임진옥 신임회장은 성덕면 출신으로 28년간 김제경찰서에 근무하면서 형사계 강력반장, 교통관리계장, 형사계장, 정보계장, 금산파출소장, 정보보안과장,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국무총리·장관상 등 총 60여회의 표창을 받았고, 태권도 5단으로 현재 김제시태권도협회장을 맡고 있다.

  임진옥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고향 김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우회 회원 간에 화합과 위상을 높이는데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23대 김제경우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19일 경우회 사무실에서 있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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