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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폐회13건 원안가결, 2건 수정가결, 4건 부결

  시의회가 지난달 30일 19건의 심의안건 중 15건의 안건을 가결하고 제22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제시 경제도약 기본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고, '김제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 '김제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부결됐다.

  부결된 안건을 보면 '김제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위원 참석 수당이 타 위원회는 7만원인데 비해 10만원으로 책정돼 있으므로 타 위원회 참석수당 인상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찬성2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김제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1천원권의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발행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상품권 재사용 고려도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찬성1명, 반대 1명, 기권 3명으로 부결됐다.

  '김제시 시민의 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집행부가 기존 5개 수상분야에 박준배시장의 공약인 '정의장'과 '애향장'을 추가해 7개분야로 늘리고자 하는 안이었다. 의원들은 '애향장' 신설은 긍정적이었으나, '정의장'에 대해서는 "해석이 모호해 시상 수여기준이 명확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전원 반대로 부결됐다.

  또 본지가 지적한 바 있는 '김제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제시 장기근속 및 퇴직예정 공무원의 국내 및 국외여행에 시비를 지원해 가족을 동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던 안으로 "가족이라 함은 가족 모두를 데려가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어서 전원반대로 부결됐다.

  하지만 일부의원들은 "배우자나 가족 중 1명에 대해서만 추가로 여행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좋겠다"는 의견도 있어 향후 가족동반을 1명으로 한정해 다시 안건을 상정할 경우, 통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온주현 의장도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 충분히 재검토하여 추후 수정·보완된 안건이 제출되길 바란다"고 밝혀 부결안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제22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됐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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