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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사랑 접시꽃사랑 작은축제400여m 거리에 33종 접시꽃 만개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 승인 2019.06.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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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하면에서는 접시꽃 개화기를 맞아 '청하사랑 접시꽃사랑 작은축제'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청하사랑접시꽃사랑작은축제위원회(위원장 최부일)가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청하면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좌우 도로변 400여 미터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이곳에는 33종의 다양한 접시꽃들이 만개해 있으며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접시꽃길 걷기, 두루마리 시화전(청하사람들이야기), 무인판매대 운영(보리쌀, 방울토마토)등이 있다.

  인근 볼거리로는 일명 새창이다리라고 불리는 구 만경대교가 86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 일제시대 김제평야의 쌀이 군산항을 거쳐 일본으로 수탈되던 신작로임을 증명하듯 우뚝 서 있다.

  또 청하초등학교 출신으로 융합예술가로 활동해 온 장경기 작가의 예술전시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4차 산업혁명, 새만금, 내세관 등을 담은 50여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작가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더 특별하다.

  만경강에 흐르는 애국지사의 숨결이 담긴 춘우정 김영상 투수 순절 추모비도 있다. 김영상 선생이 일본천황의 은사금을 거부하며 은사금증서를 찢어버리고 일본순사의 팔을 물어 뜯어 천황모독죄로 감옥 이송중에 만경강에 빠져 죽으려 했던 결연한 역사의 현장이기도하다.

  최부일 위원장은 "잡초가 무성해 볼품없던 거리가 아름다운 접시꽃길로 재탄생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접시꽃이 잘 자라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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