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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 스타렉스 캠핑카의 선두주자 '유니캠프'2017년 10월 백구특장차전문단지 입주
직원 26명에 연매출 80억 규모로 성장

 

유니캠프 오완곤대표

백구특장차전문단지는 10만여평 규모로 총 3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4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8월 준공했다. 준공 후 1년 5개월여만에 분양을 마쳤으며, 총 28개 특장차전문업체 중 캠핑카 제작업체 2곳을 비롯해 21개 업체가 가동중이고, 7개 업체는 건축 중이다.

  시는 백구특장차전문단지 성공에 힘입어 2단지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이곳에 입주해 성업중인 '유니캠프'(대표 오완곤·40)을 소개한다.


캠핑하다 불편해소 위해 시작

  '유니캠프'의 오완곤대표는 9년전까지만해도 정수기회사에 근무했었다. 평소 캠핑을 좋아하다보니 가족과 함께 자주 캠핑을 다녔지만, 많은 불편을 느껴왔고, '내가 불편하면 다른사람도 불편하겠구나'하는 생각에서 손수 캠핑카를 만들기 시작했다.

  2011년 4월, 13평도 되지 않는 작은 작업실에서 500만원의 자본금으로 창업했다. 당시 혼자서 캐드와 일러스트, 포토샵 마케팅 학원을 다녀가며 창업 꼼꼼하게 준비를 했다

  시제품을 개발하고 각종 전시회에도 참가하며 실력을 쌓아갔고, 2016년에는 중소기업부장관상 수상 성과에 이어 최근에는 전라북도 도약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담없고 편한 캠핑카 만들 터"

  오완곤 대표는 "차박캠핑이야말로 온 가족이 모여앉아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문화"라며 "굳이 비싼 고급 외제 캠핑카를 구입할 필요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차로 가족과의 전국 일주 꿈을 누구나 실현하는 시대가 열린 셈"이라고도 말한다.

  가족과 부담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개념 최적 맞춤형 캠핑카, 만나는 고객마다 열광적인 팬으로 만드는 캠핑카를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2013년에 '유니밴' 개발
 
  "그동안 참 열심히 일했습니다. 새벽 세시에 일어나 밤 늦게까지 전국 출장 다니며 근무했죠. 그 작업을 해오면서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나름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 결실이 2013년도에 직접 개발한 '유니밴'이라는 캠핑카에 준하는 시제품 차량이었다. 이듬해 4월에는 킨텍스 전시회도 참여하며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다.

  2017년도 8월에는 드디어 시제품을 넘어 완성형 유니캠프 차량 완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매출액도 껑충뛰에  20억을 넘어섰고, 그해 10월에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 입주할 수 있었다.

직원 26명 연매출 80억 규모

  유니캠프의 목표는 단순히 캠핑카를 많이 파는데 그치지 않는다. 파는 것을 넘어 소비자와 판매자가 제품을 매개로 꾸준히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조력자로서 든든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유니캠프에서 생산하는 신개념 스타렉스 캠핑카, 유니밴에 대한 고객의 실제 반응은 뜨겁다.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식사를 대접해주는 고객이 있는가하면, 자발적으로 유니밴을 알리는 홍보대사도 많다. 

  처음 입주당시만해도 직원이 5명이었지만, 지난해는 13명, 올해는 26명이 근무하고 있다. 내년에는 2천㎡(600여평)의 생산동을 추가로 만들고 기숙사로 신축할 계획이다. 백구특장차 제2전문단지가 들어서면 2021년 말까지 1만5천평의 생산단지를 만드는게 오완곤대표의 꿈이다.

여행이든 업무든 모두 만족 드림카

  '유니캠프'(UNICAMP)의 의미는 하나로 통합된 '유니'(UNI)와 캠핑하는 장소라는 '캠프'(CAMP)의 합성어로 일과 여가, 가족이 하나로 통합된 자동차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유니캠프가 추구하는 신개념 만능 캠핑카 '유니밴'이란, 자동차 안에 A부터 Z까지 모두 다 있는 것이다. 당장 여행을 떠날 수도, 업무를 보거나 그대로 승용차로 운전할 수도 있는 드림카이다.

  현재는 스타렉스 한 종에만 유니밴 설비를 접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종류의 자동차라도 사용자의 필요에 최적화된 멋진 캠핑카, 유니밴으로 만드는 것이 유니캠프의 목표다.

유니캠프가 만드는 캠핑카 '유니밴'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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