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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임금협상 진행중쓰레기 대란 해소되고 있으나
임금협상이 복병 작용될 수도
미화원 평균 연봉 5910만원선

  우리시 환경미화원을 주축으로 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제지부(지부장 박춘규·이하 민주노조지부)의 요구사항이 대부분 수용되면서 쓰레기 대란은 해소되는 분위기이지만, 임급현상 여부가 불씨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노조지부는 당초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계획 폐기 △환경미화원 근무시간 일방 변경 취소 △시간선택 임기제 청소차운전원 채용 중단 등을 촉구하며 2차례에 걸친 대규모 집회와 함께 매일 아침 시청앞 집회를 이어갔었다.

  또 '준법투쟁'을 한다며 규격봉투와 분리수거된 쓰레기만 수거하고 주말 수거작업을 거부하면서 시내에 악취가 진동하고 쓰레기가 쌓이는 쓰레기 대란이 연출됐었다.

  이에 시는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계획은 무기한 보류 또는 폐기 △환경미화원 근무시간 일방 변경에 대해서는 민주노조측의 제안을 받이들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이미 7명을 채용한 시간선택 임기제 청소차운전원은 환경미화원이 동승하지 않는 차량을 운전하는 것으로 사실상 민주노조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했다.

  이에 따라 환경미화원들이 예전과 같이 쓰레기 수거업무에 복귀하면서 쓰레기 대란은 일달락 됐다.


  하지만 임금협상은 여전히 불씨로 남아있다. 지난 1일 노사양측이 임급협상에 임했으나, 기본급 1.8% 인상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분위기였지만, 기말수당 400%에 대해서는 서로 요구하는 셈법이 달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우리시 환경미화원의 연봉 총액은 최고 7861만원, 최저 4699만원으로 평균 연봉이 5910만원 가량으로 전해진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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