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한국은행총재 취임을 축하하고 향우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연회가 재경향우회(회장 임원준) 주최로 오는 22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신세계홀에서 열릴 예정인 연회에는 기관·단체장 및 재경향우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일 한국은행총재로 취임한 박승씨는 백산면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61년부터 76년까지 15년간 한국은행 근무, 중앙대 교수, 금융통화위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건설부장관을 역임했다.

임원준 향우회장은 "박승 박사의 한은총재취임은 우리고향의 자랑이다"고 기뻐하면서 "향우 여러분이 많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다"고 전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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