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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변공원 용조형물 존치로 가닥여론조사 결과 토대로
우회산책로 개설 계획

 

용조형물에서는 기독교계의 반발 뿐 아니라, 일부 여성들도 밤에 산책할때 무섭다는 반응이다.

논란이 일고 있는 시민체육공원 용조형물에 대해 시가 여론조사를 거쳐 일부를 보완하고 존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일부의 용조형물 이전요구에 대해 시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19세 이상 우리시 거주 시민 3980명을 대상으로 용조형물의 인지도, 이전 설치 찬반 의견 등의 시민의견을 조사했으나, 유효표본 1천명의 답변을 받아 응답율은 25.1%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리 준비된 질문지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용조형물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직접 본적 있다 25.2% △들어는 보았다 13.3% △보지도 못했고 처음 듣는다가 61.5%를 보였다.

  용 조형물의 이전 설치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찬성 17.1% △반대 37.2% △모르겠다(상관없음) 45.7%로 조사됐다.

  또 용조형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회 데크 산책로 개설에 대해서는 △찬성 36.8% △반대 24% △잘 모르겠다 39.2%로 조사됐다.

  시는 "여론조사 결과 용 조형물을 그대로 두자는 의견이 철거하자는 의견보다 두배 이상 다수로 조사 됐다"며 존치쪽으로 가닥을 잡고, 보완작업을 진행중이다.

  추후 벽골제 쌍용설화 등 홍보를 위한 안내문과 시민요구사항인 색상변경 등을 적극 검토 반영하고, 호수쪽으로 우회하는 산책로(데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설문조사의 객관성에 문제가 있고,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가 용조형물 철거를 위한 2만명 서명 운동에 돌입해 향후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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