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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황병조 신임 농기공 동진지부장
"항상 농민들의 편에 서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에 새로 부임해 온 황병조(57) 지부장은 김제에 대한 친근함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김제는 제게 있어 고향처럼 편안한 곳이죠"

부안이 고향인 그이지만 동진농조 시절부터 20년 넘게 줄 곧 김제에서 일해 온 그에게 김제는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을 터였다.


동진농조가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로 바뀌고, 많은 동료들이 동진농조를 떠나 새로운 임지로 떠났지만 이번 인사이동을 통해 다시 김제로 부임해 온 그는, 관내 곳곳을 돌며 옛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김제가 전국 쌀의 2.5%를 생산하는 호남 제일의 곡창이 되기까지 저희 농조도 큰 뒷받침이 된 걸로 알고 또 긍지를 갖습니다. 83년만에 수세가 폐지된 지금 더더욱 농민들 곁에게 봉사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경지정리사업, 배수개선사업 등을 통해 농업생산력 증대의 간접지원을 해오고 있는 동진지부의 특성을 살려 농민 곁에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업무를 펼치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


평소 과묵한 성격이지만 정이 많고 부하직원을 배려하는 마음이 남달라 농조 재직시절부터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번 인사이동에서도 현재 동진지부 직원들이 황지부장의 전입을 간절히 희망했다는 말도 들려온다.


그래서인지 그에게서는 지부장이라는 무게보다는 이웃 아저씨같은 친근함이 더 어울리는 듯 했다.


"농조가 없어진 걸로 알고 시민들이 많이 서운해 하셨는데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계속 애정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


동진지부는 지금 새 지부장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었다.


김재명 기자 kjm@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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