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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 코로나19 발생 이후 안정세확진자 완치, 일상생활 복귀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30일 기준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9786명으로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다행히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 폭은 줄었지만 아시아권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진행중이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는 지난 1월 20일 우리나라에 처음 유입됐다. 그로부터 꼬박 1달이 지난 시점인 지난달 20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우리시 거주 20대 남성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고 확진자와 같이 생활한 일가족 4명 또한 같은 병원으로 격리되는 등 한바탕 소통이 일어났다.

  당시 확진자 동선에 대한 각종 유언비어가 나돌았지만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확진자 동생의 동선으로 밝혀졌다.

  신천지 관련 이슈도 있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장 큰 원인으로 신천지 종교가 대두되자 우리시에서도 신천지 교인와 예배시설 등에 대한 출입통제 및 교인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관련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으며, 같은달 27일 '경계'로 상향조정한데 이어 지난달 23일부터는 '심각'단계 수준의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한때 200여명 넘는 인원이 능동감시에 들어갔으나 지금은 67명이 능동감시를 받고 있는 중이다. 30일 기준 우리시 출신 확진자는 완치돼 일상으로 복귀한 상태이며, 지난 22일 이후 유럽에서 입국한 2명이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코로나19 유행 초기 품귀현상을 빚었던 마스크 등 예방물품 현황으로는 총 13만2320장 물량 중 9만8768장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시설에 배포, 현재 3만3552장의 잔량을 기록하고 있다.

  손소독제의 경우에는 현재 6114개가 남아 있으며, ▲보호복 100개 ▲휴대용살균제(500ml) 1114개 ▲방역용살균제 1047개의 물량이 확보된 상태이다.

  모니터요원 부재 및 물량부족으로 인해 애를 먹었던 열화상카메라의 경우 현재 시청을 비롯해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총 29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모니터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개선이 요구된다.

  금구면에서 대구지역 환우를 품기도 했다. 지난 11일부터 대구지역 경증환자 169명이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 머물고 있으며, 현재는 71명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의 학습일정도 발표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학보다는 다음달 9일 중3·고3에 대한 온라인학습이 우선 실시되며, 16일부터는 중1~2·고1~2·초4~6학년 대상으로 온라인학습이 이뤄진다. 초1~3학년은 오는 20일부터 수강하면 된다. 유치원교육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코로자19의 가장 큰 피해자는 소상공인 및 시민들이다. 시는 420억 규모의 시민지원형 추경예산을 세웠지만 정작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반의 반도 못 미쳐 여론의 못매를 각오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현재 우리시에는 ▲보건소(540-4553) ▲우석병원(540-5241) ▲금산사 상담진료소(548-5939) 등 총 3곳의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의심자와 접촉했거나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 정확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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