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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임박 사조도계장앞 도로 확장 시급도로 여건 무시하고 대책없는 건축허가
좁은 부체도로 대형트럭 주민 안전 위협

  금산면 봉은교차로 인근 부체도로가 도로폭이 좁고 선형마저 시야를 가리는 위험도로여서 사고가 빈번한데 대책도 없이 대규모 도계장까지 들어서면서 주민의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

  이 곳은 원평-금구간 국도1호선 도로로 기존 왕복 2차로 도로를 왕복 4차로 도로로 확장하면서 도로의 높이를 높게 설계했고 기존의 도로가 포함되는 구역은 부체도로를 설치했다. 하지만 금산면 용산리 신세계병원 인근 부체도로 700여미터 구간은 유난히 도로폭이 좁아 대형차량 통행 시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게다가 높게 건설된 왕복 4차로 도로상에 사용도 하지 않고 있는 시내버스 승강장이 부체도로를 돌출된 상태로 침범하면서 운전자의 시야까지 가리는 상황이다. 신세계병원측에서 내방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수시로 돌출부위에 대한 잡초제거를 하고 있음에도 이곳에서는 실제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빈번하다.

  도로폭이 4~5미터에 불과하고 중앙선 마저 없는 좁은 부체도로이지만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고, 인근에 목우촌과 신세계병원,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많아 매일 수천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이다.

  가뜩이나 포화상태인데 최근 엎친데 덮친격으로 인근에 대규모 도계공장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계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닭과 부산물을 나르는 대형트럭들이 위험한 이 도로를 같이 써야하기 때문이다.

  대규모 도계공장을 건설하려면 사전에 도로폭을 넓히고 선형개선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했음에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도계공장 건축을 허가한 김제시에 금산면 주민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도로폭이 좁아 평소에도 사고가 빈번한데 대책도 없이 대규모 도계장까지 들어서면서 주민의 안전이 더욱 위협받게 됐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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