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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육교, 6월말 임시 개통당초 예정보다 10개월 앞당겨
건설과 공무원 조기 개통 노력

  김제육교(용동육교)의 통행이 차단 23개월만인 다음달 말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김제육교는 철도청이 지난 1985년 2차선으로 준공해 우리시에 인계했으나, 201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전면통행제한, 재가설필요) 판정을 받은 이후, 보수공사를 거쳐 D등급을 유지했고, 지난 2014년 9월부터는 안전을 위해 높이 3미터, 10톤 이상 대형차량의 통행을 제한했었다.

  지난 2018년 8월 1일부터는 김제육교 철거를 위해 우회도로를 설치하지 않은 채 차량운행이 전면통제되면서 신풍동 일원과 봉남·금산면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고, 현대아파트 부근 상권도 타격이 심했다.

  김제육교 재가설공사는 총 사업비 240억원(국비 76억7천만원, 시비 163억3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육교를 철거한 후 새로운 교량 188m(4차로) 설치 및 당초 신호 체계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상하수도 관로와 도시가스, 전기 및 통신선로 등 대형 지장물이 곳곳에 묻혀 있어 기존 지장물 이설로 인해 공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공사기간은 2018년 5월 9일부터 2021년 4월 22일까지로 예정됐으나, 조기 개통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담당 공무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반면, 우리시와 비슷한 시기에 공사가 시작됐던 익산 평화육교 재가설사업은 다음달 준공예정이었으나, 내년 9월까지 1년 3개월 가량 지연돼 주민과 상가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시는 이달말까지 김제육교 상부 노면 및 주변 접속도로의 포장공사를 서둘러 마치고, 차선도색과 가로등 설치 등을 완료한 후 다음달 30일 임시개통식과 함께 차량 통행을 허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량 통행과 함께 교통안전시설물 및 부대시설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전면개통은 오는 10월쯤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6월말 임시 개통을 앞두고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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